[사회학 공부] <한국 사회에 문화자본은 존재하는가?> -최샛별교수

<한국 사회에 문화자본은 존재하는가?> 

저자	최샛별
발행기관	한국문화사회학회
학술지명	문화와 사회
발행연도	2006

 

 

서론 

-한국 사회의 문화 자본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필수적이라는 반론을 제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글. 

-문화 자본론의 적용성, 문화 자본과 계급의 상응성, 문화 자본의 생성과 제도화 ->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정리.

a. 문화 자본을 좀 더 광범위하고 적응성있는 개념으로 재개념화 하고 좀 더 폭넓은 시각에서 문화자본론을 해석함으로써 한국사회에서 작용하고 있는 문화자본의 형태와 그 작동방식을 밝혀내는 연구가 필요.

b. 문화자본의 실증적 연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문화활동 및 취향 전반에 관한 광범위한 실태 파악과 지속적인 조사 자료의 집적이 중요. 

c. 서구의 고급문화, 대중문화, 그리고 생활양식들이 어떻게 한국사회에 스며들어 제도화되어 왔는가에 대한 사회적인 시각을 가진 연구가 체계적으로 수행되어야 함. 

 

I. 부르디외(bourdieu)의 문화 자본론

-체화된 상태(embodied state): 외적인 부가 긴 사회화 과정을 통해 '아비투스'의 형태로 취향이나 태도 등과 같이 개인의 내적인 한 부분으로 자리함. 

-객체화된 상태(objectified state): 문학 또는 예술작품.

-제도화된 상태 (institutionalized state) : 체화된 문화자본이 사회적인 정당성을 획득하여 객관적인 것으로 변화된 것. 

 

-사회학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사회 구성원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것에서 사회적 재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숨겨진 경로, 제도들, 행위자, 또는 인식을 발견하는 것. 

-가족 제도와 교육 제도가 사회적 재생산에 있어 가장 강력한 주체임을 밝혀냄. 

 

II. 미국 문화사회학에서의 문화 자본론

1. 다른 사회 문화적 맥락에서의 문화자본론의 적용성에 대한 연구.

 

2. 문화와 계급의 상응성 : 배제에서 관용으로 (snob dptj omnivore로) 

 

3. 문화 자본의 생성과 제도화에 관한 연구.

 

III. 한국사회에서의 문화 자본 연구를 위한 제언.

1. 보다 큰 틀로서의 문화 자본론 보기

2. 조사 자료의 집적과 공유를 통한 국가간 비교 연구

3. 한국 사회에서의 서구 문화의 제도화

 

IV. 맺는 말

-한국 사회의 계층/계급 구조화의 역사에 있어 현시점은 양극화된 구조가 공고화 되지 않도록 맥을 끊어줘야 한다.